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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협약

연말까지 소방·가스시설 설치

관리자 기자  2011.01.17 1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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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7일 남서울상가, 대신시장, 영등포시장 기계공구상가, 영일시장, 영신상가, 우리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과 시설현대화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현대화사업은 지난 연말 체결한 영등포전통시장을 포함해 총 7개 전통시장에 대한 사업비 총 8억여 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시장 내 소방시설과 가스안전시설 등을 설치 완료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하는 한편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건물누수방지 설비, 비가림막, 간판시설 개선, 방송시설 등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올 연말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낡은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소비자와 상인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시설 설치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배송센터 설치 지원, 전통시장 소액대출, 명절 이벤트사업,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지원 등 다각도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쓸 방침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