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신월동 ↔ 상왕십리 지선버스 6211번의 노선을 조정해 다음달 8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변경되는 구간은 신월동~영등포시장~상왕십리 구간을, 신월동~도림사거리~상왕십리 구간으로 변경해 영등포유통상가사거리, 문래동·도림사거리, 신길삼거리 구간을 경유하게 된다.
구는 영등포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도림동, 신길동 지역에서 양천구 목동, 동작구 노량진역 등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번 노선 변경을 추진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노선 변경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조정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구는 노선도 및 안내문 부착으로 버스 노선 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변경된 노선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2670-3889)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