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도요금 부과에 대한 시민고객의 궁금증을 풀어 드리기 위해 검침 결과 수도 사용량 및 요금을 사전에 SMS(문자메세지) 또는 E-mail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 검침결과 사용량 및 요금에 대한 안내를 원하는 시민고객은 2011년1월1일부터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거나 인터넷(arisu.seou go.kr) 온라인 민원신청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1월22일 검침부터 검침한 후 수돗물 사용량과 요금을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수도계량기 검침결과 사용량 및 부과할 요금을 별도 안내하지 않아 고지서를 받기 전에는 수도요금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검침결과 사전안내서비스 시행으로 1월부터는 우리집의 수도 사용량과 요금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최대 월 90만세대가 수도요금을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지게 됐다.
검침결과 안내서비스 시행으로 1월22일 검침부터는 실제검침일로부터 3일후에 수도 사용량과 요금을 SMS 또는 E-mail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돼 추후 부과할 수도요금 문의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검침결과 안내서비스로 수도 사용량을 사전에 알게 됨에 따라 옥내누수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돼 수돗물 낭비도 방지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시행중인 검침일 및 납부마감일 사전안내서비스에 이어 이번 검침결과 안내서비스 시행으로 검침에서 요금납부까지 전 과정을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게 돼 수도요금 부과에 따른 불편이 없어지게 됐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