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는 11일 문래동 예원에서 ‘20 11년 신년교례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이우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윤우진 영등포세무서장, 허종범 영등포소방서장, 왕희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장, 양갑모 소상공인센터장 등이 참석해 상공회 임원들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춘화 상공회장은 신년사에서 “금년 경제여건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나오고 있지만 중소기업인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상공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기호 엘앤에이 대표, 류규선 GDS(주) 대표이사, 이승우 주신이앤씨(주) 대표이사, 조용덕 (주)한국커리어서치 대표이사, 김병열 구일항공(주) 대표이사, 오성환 (주)헵시바멀티미디어 대표이사, 김유림 넥스페어 대표 등 7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