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시시설관리공단

영등포구 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영철)은 이달부터 관내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내 불법주차하는 대형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도를 실시해 왔지만 견인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일부 대형차량들의 불법주차가 잇따름에 따라 이달부터 대형차량의 견인이 가능한 사설업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계도 위주의 단속을 벌여 왔지만 앞으로 민원요청 없이도 예고 없는 수시단속을 통해 대형차량의 불법주차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