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시, 녹색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관리자 기자  2011.02.09 14:24:59

기사프린트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는 녹색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실시된 것으로, 샌프란시스코 태양광박람회, 홍콩 국제조명박람회 등 녹색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34개사, 약 3900만 달러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 LED를 중심으로 해외 유력 박람회 참가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C40 기후정상회의 기간에 ‘중남미 그린테크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서울형 녹색기술을 적극 마케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5~7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해 국제환경보호박람회’와 6월 ‘중남미 그린테크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서울소재 유망 녹색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녹색중소기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