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는 지난 26일 경찰서 식당에서 전·의경 대원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부모형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주민 서장을 비롯한 경찰간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의경 대원 150명에게 어머님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 등을 나누며 어머님에 대한 그리운 정을 함께 나눴다.
김효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의경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각종 시위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민 서장은 “친자식처럼 돌봐주신 어머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어머님들의 후의에 보답하기 위해 사고없이 건강하게 전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