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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품안전 실버감시단 운영

관리자 기자  2011.02.09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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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등 취약계층을 유인해 식품을 허위로 과대 광고하고 판매하는 속칭 ‘떳다방’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노인들이 나선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자치구별로 노인 4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식품안전 실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식품안전 실버감시단은 ‘떳다방’ 등에서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경로당 등에 홍보 계몽 활동을 펼친다. 필요시에는 공무원과 함께 단속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시는 11월30일까지 인터넷, 신문 등에 대한 식품허위과대광고행위 단속요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고정 배치하고, 매일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단속을 강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식품을 구입 할 때는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식품허위·과대광고행위 발견 시 1399 또는 다산콜센터(120)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