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영등포지부(회장 김미연)는 20일 아일랜드플러스 영등포점에서 ‘2011 신년인사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협회 발전과 미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임 회장으로 영등포미술협회 활성화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 모두가 협회 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과 갖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 상호간의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친목 형성에도 주력할 것”이며 특히 “영등포의 미술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이 작품 관람을 위해 찾아올 수 있도록 더 좋은 예술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영등포미술협회는 연간 4회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봄꽃축제 전시, 목련전, 한국미술협회전, KYMA전(영등포 초대 작가전) 등은 영등포지역 미술인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