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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신임 영등포구 탁구연합회장

"젊은층에서 노년층까지 탁구 붐 조성할 것"

관리자 기자  2011.02.09 14: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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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영등포구 탁구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며 관내 2500여명의 탁구동호인들을 이끌게 된 신임 이규선 회장. 이 회장은 임기내 탁구종목을 생활체육중 가장 활성화시켜 젊은층 뿐 아니라 노인계층까지 즐겨 명실공히 구민 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장은 앞서 지난해 6.2지방선거 구의원(영등포동, 당산2동) 출마를 준비했을 만큼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본지는 이규선 신임회장을 만나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연합회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먼저 영등포구 탁구연합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

지난 12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추대해주신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앞으로 탁구가 다시 한번 인기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탁구인들과 힘을 합쳐 연합회를 이끌어가겠습니다.

 


특히 김석진(전원엔지니어링 대표) 사무국장의 적극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함께 힘을 모아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자문위원 승락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윤석성 자문위원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신임회장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연합회 발전을 위해 추진될 역점사업에 대해?
현재 탁구연합회는 2500여명의 많은 동호인이 활동중이며 각 동 주민센터 등 관내 28개 곳에 탁구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호인들에 비해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는 물론 탁구인 저변확대와 각종 대회 경기력 향상 및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서는 탁구장 시설이 확충돼야 합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주민센터 등에 대한 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나서겠습니다.

 


또한 탁구 붐 조성을 위해 연합회 재정자립을 위한 수익사업과 이벤트 등을 발굴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26년째 수간호사로 근무중인 제 아내가 임상 웃음치료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를 생활체육과 접목시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정기적인 웃음강의를 펼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지역 내에는 구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두 단체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체육과 관련한 각종 구청장·연합회장배 대회 지원비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구민의 생활체육 참여도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뒷받침돼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영등포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한마음유통에 대한 소개?

경기도 덕양구 행주내동에서 음료, 식품, 생수 등을 대형업체에 납품하는 990m2 규모의 음료 총판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

각 클럽 동호회장단은 앞으로 회원간의 단합을 필두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금년 최대 화두는 소통입니다.


구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누구나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종목, 전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연합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약력>

·경남대학교 졸업
·당산2동체육회 사무국장
·당산2동 조기축구회 부회장
·서울시 생활체육회 탁구연합회 기획이사
·영등포구 탁구연합회장
·영등포구 생활체육회 감사
·영등포미래포럼 감사
·한마음유통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