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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1동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십시일반 모은 쌀 3,300kg 소외계층에 전달

관리자 기자  2011.02.19 1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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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협동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래1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환)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금고는 지난 10일 김주범 구의원을 비롯해 이태혁 문래동장, 금고 대의원 등 좀도리 운동에 동참한 지역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 말까지 사랑의 쌀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운동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백미 3,300kg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일환 이사장은 “십시일반의 정이 깃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주민공동체의 상부상조와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새마을금고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마련해 오고 있다”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범국민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과거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좀도리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새마을금고 주관하에 겨울철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틈새계층 등을 돕고자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