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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일대 문화·관광중심지 육성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역 내달 착수

관리자 기자  2011.02.19 1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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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촌역 일대를 문화, 관광, 상업, 교육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내달 착수해 내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촌역 일대는 저층 중심의 노후건축물이 많이 입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거기능과 숙박기능이 뒤섞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보행공간 및 특성화된 전략시설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을 통해 노후 건축물 정비를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부여방안 강구 및 대상지의 계획적 관리를 통한 중심상업 업무기능의 질적 확충을 유도한다.
이번에 발주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용역은 창의적이고 과업수행능력이 우수한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 공모 및 제안서 심사를 거쳐 내달 용역계약 및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이 완료되면 신촌지구일대가 문화, 관광, 상업, 교육기능 및 대학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