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된 3일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작됐다.
구는 4학년 학생 3,200여명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 1~3학년 9,10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학교별로 안전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이달 중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급식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를 덜어주기 위해 '2011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확정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