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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탁구연합회장 취임

"화합·열정으로 최고의 명성 이어갈 것"

관리자 기자  2011.03.05 1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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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탁구연합회 이규선 신임회장이 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탁구 대중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웨딩홀에서 김석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여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주 전 국회의원, 김정태 시의원, 구의회 오인영(운영위원장)·김용범·김주범·김길자 의원, 임광택 생활체육회장, 유상종 서울시탁구연합회장 등 탁구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교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동안 탁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연합회가 전국 최고의 단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 "비록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탁구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규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영등포구탁구연합회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단체로 발전시킨 이남교 전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이러한 결실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특히 구민의 건강지킴이로써 누구나 탁구를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영등포구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여옥 국회의원과 김영주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화합의 대표적 구기종목인 탁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구민의 대표적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임원에 대한 위촉식에서는 김용숙 본지 발행인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국악인 이지연씨와 최근 트로트 싱글앨범 '꼭잡아'를 발표한 신인가수 박서윤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