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이달부터 자전거 수리소를 휴일에도 운영한다.
수리소는 구청 마당 내, 역등포역(4번 출구 옆), 당산역(4번 출구 인접 한강 육갑문 옆) 수리소 등 총 3곳으로 동절기(11월~2월)와 그 외 기간으로(3월~10월)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동절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그 외 기간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공휴일 및 매달 넷째 주 일요일 휴무, 동절기에는 공휴일 및 일요일 휴무)
수리소에서는 자전거 경정비에서부터 부품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중고자전거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구청 마당 및 당산 수리소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며, 각 대여소 간 교차 반납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는 홈페이지(http://bike. dp.go.kr)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 4월부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