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체육회는 지난 2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육회 이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제33차 정기총회’를 체육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0년 결산승인 ▲임원 선출(감사)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임원 선출건에서는 임용찬 이사가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총회 결과에 따라 체육회는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육성 및 지원 강화, 생활체육교실 운영 내실화 및 지원확대,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회장(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이끌어냈다”며 “올해도 영등포의 힘찬 정진을 위해 모두 함께 구정발전을 위한 지도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명훈 수석부회장은 “지난 한해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체육대회 등을 잘치뤘으며, 올해에는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주민들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체육 동호인들간의 단합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구민의 체력향상과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