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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상공회, 2011년도 정기총회

최고의 지역 경제단체로 재도약 다짐

관리자 기자  2011.03.11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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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상공회는 10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관내 상공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박정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회원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 및 해임안 등이 심의 의결됐다.

 

특히 이날 임원 선임안 의결에 따라 세무법인 정안 나석주 대표가 신임 감사로 선임된 데 이어 김동환 지믹컨설팅(주) 대표 등 11명이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모범 경영인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기업관과 사명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찬선 세무법인 석성 대표 등 2명에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춘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에는 기존 상공회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 내 경영자들의 상공회사업 참여도 제고 등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와 기업의 경영애로해소에 앞장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등포구상공회가 최고의 지역 경제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정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영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법제화 간소화 등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줄이는데 노력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공회는 올 한해 관내 최고의 경제단체로서 위상 정립을 목표로 ▲임원 및 역내 기관관의 교류모임 활성화 ▲교육·상담사업 내실화 ▲경영지원활동 강화 ▲대외협력 및 네트워크 활동 강화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