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가 북유럽 3개국에 대한 해외연수를 실시함에 따라 15일 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해 연수에 따른 경비 등을 사전 심의했다.

 

심사위원 위촉식에 이어 김종태 위원장(부의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재위촉된 김용숙 위원(본지 발행인)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해외연수에 따른 타당성, 여행경비의 적정성, 여행자의 적합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의회는 오는 28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핀란드 등 북유럽 3개국을 잇따라 방문해 도시 간 우호협력 및 교류기반 조성과 각종 선진시설 운영사항 등을 벤치마킹하는 선진문화 비교시찰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각 국의 복지·교육분야 전문 기관을 방문해 선진지 우수사례 등을 습득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종태 위원장(부의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위원 4명 등 총 7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