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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산수원산악회 통일기원제북녘

관리자 기자  2011.03.22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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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개성 땅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김포 애기봉에 통일의 노래가 울려펴졌다.
자연을 통한 인간회복·남북통일 등을 기치로 지난 2003년 창립해 8주년을 맞이하는 영등포산수원산악회(회장 조양일)는 지난 3월 12일 김포 애기봉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
성상문 영등포평화대사 회장은 “일본에서 발행한 지진해일은 다시 한 번 자연앞에 겸허해야 하는 우리의 생을 돌아보게 됐다”며 “남북관계도 늘 참사랑이 동반된 진정성과 겸허함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양일 회장은 기원문을 통해 “분단 66년, 정전 61주년을 맞은 한반도가 아직도 연평도 피폭과 같은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이기에 더욱 우리의 통일의지를 다지는 한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