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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노인일자리 연합 발대식

능력·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관리자 기자  2011.03.22 1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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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1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1 노인일자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권영세 국회의원, 김영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어르신 및 복지시설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기관을 대표해 유춘선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영등포의 발전과 건강한 노인일자리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노인들이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자세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일하고 싶은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만 있다면 자치단체에서 일자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경로당 어르신 도우미, 초등학교 하굣길 학생 귀가지도, 보육시설 급식도우미 등 총 20개 사업으로 실시되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300여명은 7개월 동안 주 3~4회, 1일 3~4시간 정도 활동을 펼치고, 월 2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또 각 부서에서도 도시락 배달사업, 실버봉사대 등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역할과 경제적 수입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구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