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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음란·퇴 폐 광고 근절시킨다

학교주변·유흥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관리자 기자  2011.03.22 1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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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각종 유해 광고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깨끗한 거리 이미지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43개 학교주변 및 16개 주요간선도로변에 대해 상설기동반을 운영,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란·퇴폐적 내용의 전단지와 각종 불법광고물 등이 관내 학교 통학로 주변과 주요간선도로변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부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를 위해 광고물개선팀장을 포함한 직원 10명으로 상설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관내 주요간선도로변 및 학교주변을 2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벽보, 전단, 입간판, 현수막 등은 즉시 정비하고 고정광고물 등 즉시 정비가 불가능한 경우 사전안내 및 계고 후 현장수거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특히 청소년 유해 광고물의 경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정비로 학교주변 및 주요간선도로변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정비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켜 깨끗한 영등포 거리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