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태순의 시집 ‘보헤미안’이 출간됐다.
이태순의 시는 추억, 인생,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 녹아 자연을 비롯해 인간 내면에 잠재한 정적인 사랑을 형상화하거나 직접적으로 표출하는 다양한 시법을 구사하며 진실을 탐색하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에는 고독감이나 공허의식을 영혼과의 교감으로 형상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인의 서정적 사유의 지향점은 평소에 각인해 둔 진실을 위한 시적 발현으로써 자연과 인간, 시가 동류의 의식으로 합일하는 시적 형성화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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