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역 내 공·사립학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설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초등학교 589곳, 중학교 375곳, 고등학교 338곳 등 130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 조사 대상 분야는 노후 화장실 개선, 냉·난방 교체, 방수공사 등 총 11개 분야다.
이를 위해 시(교육)의원, 전문가, 학계 및 교육계,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시민참여협의회’를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정밀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8월말 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