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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 성애병원 의료지원 협약

외국인 전용창구 개설

관리자 기자  2011.04.05 15: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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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5일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윤광)과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 지정병원 성애병원 내 결혼이민자, 중국동포, 거주외국인, 유학생 전용 접수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또 진료 및 입원시에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복지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관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 4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영등포구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민의 한 구성원으로써 구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