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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권 제11대 새마을지회장 취임

“지도자들의 조직력·활동영역 확대할 것”

관리자 기자  2011.04.05 16: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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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권 제11대 새마을영등포구지회장이 지난 26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침체된 새마을단체의 부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전여옥·권영세 국회의원, 김영주·이경숙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이주민 영등포경찰서장, 한천희 민주평통협의회장, 유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김대섭 문화원장, 정효현 서울시지회장 등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현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동안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취임한 집행부와 함께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나아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모든 구민에게 새마을정신을 일깨워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지난해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부터 4월 22일이 새마을의 날로 제정된 만큼 오랜 전통과 역사 깊은 단체의 위상을 보다 튼튼히 하기 위해 임기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조직력과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新 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운동인 Green Korea, Smart Korea, Happy Korea, Global Korea는 진정한 이 시대의 국민운동이라며, 이러한 4대 중점운동을 훌륭히 실천하기 위해 각 회장단과 함께 화합·단결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용권 회장은 임기 내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법과 질서 지키기, 지역문화 가꾸기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 하천살리기 운동으로 쾌적한 친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서민과 함께하는 살맛나는 공동체운동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