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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내 총기 난사 사건… 11명 사망

관리자 기자  2011.04.08 1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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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신화=합동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공립학교에서 7일 오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적어도 22명이 부상을 입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24세의 웰링톤 메네제스 데 올리베이라로 한 공립학교의 교실로 들어가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대부분은 12~14세로 현장에서 10명이 사망했고 이중 여학생이 9명, 남학생이 1명이며, 부상을 입은 학생들은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