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여의서로 일대(국회 뒤편)에서 열리는 '제7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에 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상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는 1365(1년 365일) 릴레이 자원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관광(통역)안내 ▲길안내 및 축제안내 ▲꽃조형물, 포토아일랜드 관리 ▲행사홍보 ▲공연행사장 안전관리 ▲미아방지용 이름표 달아주기 ▲시민만족도 설문조사 ▲전시장 운영 지원 등 15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 자원봉사 체험·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영등포구의 역사문화 해설 ▲봄꽃축제 기념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타투·네일아트 체험 ▲풍선아트 만들기 ▲소외계층을 위한 주먹밥 만들기 ▲미아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등 6개의 부스를 마련,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상춘객들에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유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