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제7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불법 광고물에 대한 특별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각종 벽보, 전단, 입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 등이며, 특히 축제 주변 지역과 인근 버스 정류장, 전철역, 올림픽대로, 노들길 등 10개 주요 간선도로변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구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깨끗한 영등포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정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현장 조치와 함께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