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회장 최광룡)는 최근 공군회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충청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권영세·전여옥 국회의원, 김영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임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총회에 앞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성식 자문위원 등 회원 5명에게 중앙회총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영등포동 향우회가 연합회장 단체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모범학생 5명에게 충청 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광룡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향우간 친목 증진과 재향우간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심점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2010년도 결산보고 및 승인안 ▲2011년도 사업계획안 등이 심의 의결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