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승록)는 바른선거시민모임(대표 조창숙)과 함께 지난 15일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2012년 양대 선거의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내년도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거참여 의식 고취와 깨끗한 선거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이날 투표참여 시민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한 유권자는 중앙선관위가 발행하는 e-선거정보, 선거관련 소식 등 유익한 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공명선거 캠페인 행사 및 각종 선거 시 자원봉사요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선거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 안내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입후보예정자 등이 각종 행사를 명목으로 찬조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하거나 인쇄물 등 선전물 등을 이용해 선전하는 행위 등은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는 행위라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