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달 29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에게 희망과 꿈을 적립하는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 통장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나래 통장은 0세~만12세 이하 저소득 가구 아동의 성장기 교육자금 적립을 지원해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자가 매월 3~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준다.
신청자격은 소득인정액이 4인 기준 215만 원 이하 가구로, 참가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자 모집 때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집기간 이후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올해 사업에도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참여해 자활·자립 의지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2670-3981)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