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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청합창단, 재창단 기념 정기연주회 가져

세상 구석구석 일청의 푸르름 전한다

관리자 기자  2011.04.22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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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창단된 고운빛 여성 합창단이 일청 혼성 합창단으로 재창단하며 이를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1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날 연주회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전여옥·권영세 국회의원, 김영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일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진원 단장을 비롯해 단원 25명으로 구성된 일청합창단은 국내 합창 음악계의 중견 지휘자 이병직 교수를 추대, 특유의 빛깔과 화음을 갖춘 최고의 전문 합창단으로 완벽한 운영능력과 추진력으로 생명력 있는 모습으로 세상 구석구석에 일청의 푸르름을 전하게 된다.

 

특히 성악 및 뮤지컬 등을 전공한 최고의 단원들은 부드럽고 섬세한 하모니뿐만 아니라 힘과 재치를 포함한 전문성과 개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정진원 일청합창단 이사장은 "일청 재창단을 통해 예술계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마음을 다해 봉사하며, 한국의 합창음악을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서 세계 무대에 서는 그날까지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주회를 통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등 총 10곡의 아름다운 화음이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