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문래동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전여옥 국회의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시·구의원 등 학부모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40여년간 서울의 남부지역(구로·금천·영등포) 교육을 담당해오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청사 접근성의 불편과 낡고 협소해 민원인들에게 큰 불편요인이 돼 왔다.
신청사는 면적 2,500㎡로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에너지절약형 설계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저탄소배출형 건축물로 완공됐다.
고남호 교육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열정·변화·희망으로 행복한 남부교육의 교육지표 아래 교육정책 개발 및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해 교육 수요자에게 한층 다가서는 남부교육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