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영등포장애인부모회와 함께 발달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 교환과 풍물교실, 체육 프로그램, 장애 이해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영등포구민체육센터와 문래청소년수련관에 수영교실과 특수체육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영등포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008년 영등포 지역의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 장애인을 둔 부모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전화·인터넷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 상담은 오전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장애인부모회(831-8472)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2670-3393)로 문의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