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4일부터 소상공인지원센터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모두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내에 설치돼 금융지원과 창업지원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한지붕(One-Roof)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와 함께 지원프로그램도 기존 창업교육 외 경영개선 및 업종전환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해 창업 이후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프랜차이즈 업체, 대형마트 등과 경쟁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종별 조합이나 지역 특성에 맞는 협업화사업 모델을 상반기 중 발굴해 7월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