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노점상연합회는 지난 28일 거리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에는 연합회 임원 20여명이 참여해 영등포역에서 시장로터리 일대 거리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효순 회장은 “도심도로의 쓰레기통, 하수구, 거리 주변 쓰레기 수거, 휴식장소의 주변 쓰레기 수거 등으로 깨끗하고 밝은 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깨끗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매주 1회 신도림, 대림, 양평동 일대를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회원 500여명이 가입된 노점상연합회는 연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로 ‘사랑의 일일찾집’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사랑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