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취업성공 패키지는 고용노동부가 저소득층(4인 가족기준 199만원 미만 소득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직업상담에서 취업알선에 이르기까지 고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년에는 참가대상 확대로 출소(예정)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신용회복지원자, 노숙인, 위기청소년,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거주자(관련 기관 및 단체추천 시 참여가능), 고졸 이하 비진학 미취업자(대학 및 전문대 중퇴자 포함), 대학 졸업 또는 실직 후 6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층, 구직을 단념하거나 단기근로를 반복하는 청년층(니트족)도 참여가 가능하다.
취업성공 패키지는 구직자와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1단계),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 디딤돌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능력증진 프로그램(2단계)을 거쳐 집중 취업알선(3단계)에 이르기까지 서비스를 묶어 최장 1년간 제공하게 된다.
이우현 지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취업도 쉽지 않은 분들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이고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