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박경규)은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병무청 군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병역은 나라사랑의 첫걸음’을 주제로 그림·글짓기 등 2개 부문별로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이달 우수작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한 조호준(신길초4) 학생은 “북한의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사건, 그리고 일본이 독도는 자기 나라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TV에서 볼 때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샘솟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