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에 소재한 명지춘혜병원(원장 박시운)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명지병원은 우선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힘이 되는 명지춘혜와 더불어 한걸음씩’을 캠페인 전개하는 한편 성인병 상담 및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또 병원을 찾은 장애우들에게 건강상담과 맞춤 검사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 강좌를 통해 ‘집에서 하는 통증재활운동’에 관한 실천방법이 장애우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됐다.
이밖에 20일에는 명지병원 의료진 10여명이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명지춘혜병원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