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까지 어린이 환자의 특수성과 미적인 면을 고려한 환자복 디자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개발예정인 디자인은 ▲환자복 상의 1종 ▲활동복(재활복) 하복 상?하의 ▲동복 상의 ▲특수복 상·하의 1종 ▲이불 춘하용 1종과 추동용 1종 ▲턱받이 1종 ▲앞치마 1종(직원용, 봉사자용) ▲침대시트 등이다.
어린이 환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의 편리성과 기능성을 충족하면서 심미성도 높일 방침이다. 디자인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서울색·서울서체를 활용한다.
서울시는 이달까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어린이 환자복에 시범 적용한다. 반응이 좋으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병원 등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