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인권교육센터를 신설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권교육센터는 폭력, 차별, 교권남용 등 각종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피해자를 상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권, 청소년 상담 등의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상담조사관 2명과 상담조사원 5명을 이달 안으로 채용한다.
한편 학생인권조례와 관련, 순차적으로 지역교육청 별로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겸 토론회가 실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8월 정도에는 시의회 상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