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우체국(국장 김영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특별우표' 2종을 지난 13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특별우표에는 지난해 개최된 제16회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청소년부문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신지은(성남정보산업고 3학년) 학생과 트리샤 코 레이예스(Trisha Co Reyes, 필리핀)의 작품을 담았다.
최우수작인 신지은 학생의 '행복한 포도송이 가족'은 송이송이 달린 포도알을 대가족의 얼굴로 묘사해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우수작인 필리핀의 트리샤 코 레이예스 (Trisha Co Reyes)가 디자인한 '사랑이 넘치는 가족'은 공원을 거닐고 있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시리즈우표(첫 번째 묶음) 4종으로 5월 27일 발행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