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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백화점·대형마트와 지역 일자리창출 협약

신규 채용시 구민 우선 선발

관리자 기자  2011.05.17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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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신세계·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코스트코홀세일 양평점, 롯데마트 영등포점,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대형마트가 신규 인력이 필요할 때 영등포구 취업정보센터에 인력을 요청시 구는 무료 구인광고 등 적극적인 채용 홍보는 물론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전산망에 등록된 구직자 중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취업을 알선해 적합한 인력을 연계하게 된다.

 

구는 고용창출이 우수한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해 기관 표창은 물론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무직, 일용직 등 600여개의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