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문 열어

2023.08.07 14:10:0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경·공매 절차를 돕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G타워 2층에 개소한 ‘전세사기 피해자 경·공매 지원센터’에는 법무사 2명과 전담 상담직원 8명이 상주한다.

 

국토부는 피해자가 선순위 임차인인지, 후순위인지, 최우선변제금 대상인지 등 개별 상황에 맞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법률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생업으로 경·공매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정부가 법률 대행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피해자는 30%를 부담한 뒤 법률 전문가에게 배당·낙찰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공매지원센터 방문이 어렵다면 거주지나 직장 근처의 법률 전문가를 연결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경·공매 지원센터(1588-1663), 전세피해지원센터(4개소), HUG 영업점(9개소)과 안심전세포털(www.khug.or.kr/jeons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