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연맹·운영요원 새만금 잼버리현장서 모두 철수

2023.08.09 16:59:1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세계잼버리대회 정부 비상대책반은 9일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있던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 국제운영요원(IST)들이 이날 정오를 기해 전원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청소년 참가자와 지도자들이 제6호 태풍 '카눈'을 피해 수도권 등 8개 지자체 숙소로 떠난 뒤 하루 더 숙영지에 남아 정리 작업을 했다.

 

비상대책반은 "전라북도와 새만금청 공직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이 남긴 물품이 강풍에 날아가 환경피해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연맹 및 IST 인력 철수 뒤에도 숙영지 전역을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이날 안에 소형 시설물과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며 샤워시설 등 지면에 고정된 대형 편의시설은 태풍 통과 후 전문업체가 철거할 예정이다.

 

또, “삼성·SK그룹 신입사원 자원봉사자들이 청소 작업을 돕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