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예술인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쉼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서울시연합회 영등포구지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제27회 목련전’이 지난 9월 19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전식을 가졌다.
이날 개전식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협회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공연 ▲개전사 및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예술인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목련전 개전을 축하한다”며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목련전이 영등포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구도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날 적극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헌신하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영등포예총 회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제27회 목련전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문학, 서예, 미술, 사진협회 회원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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