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립준비청년 위한 지원 전달

2023.10.16 17:56:1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 건강·자립지원 사업은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남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과 관계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지역사회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주방용품과 건강식품(영양제 세트, 홍삼 세트)를 전달하고 20주 동안 주 1회 식생활 건강을 위한 밀키트를 지원했으며, 적십자봉사원과의 1:1 결연 활동으로 일상생활 지도와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이귀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지구협의회 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의 1:1 결연 활동이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만 18세 이상의 청년들을 말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연락을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