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1월 2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 어르신일자리 평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청이 주관하고, 영등포시니어클럽(관장 이종화)이 주최한 이날 평가회는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노년’이라는 주제 아래 어르신일자리사업 활동 경과보고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일자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김민석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등 내빈과 어르신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및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어르신일자리 사업 활성화하고 영등포시니어클럽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상분‧고금자‧유걸호 어르신에 구청장 표창을, 김순자‧조유순‧한필순 어르신에 구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여한 뒤 영상시청을 통해 어르신일자리 사업단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미디언 엄영수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가수 현주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많고 다양한 어르신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