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관위, 수검표 절차 실습 실시

2024.02.02 17:32:0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모의개표 실습을 25개 구선관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모의개표 실습은 새롭게 도입한 심사집계부 수검표 절차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지 수개표를 대비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개표관리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42,000매의 모의투표용지, 심사계수기 20대가 동원되었으며, 개함점검부와 심사집계부의 인원을 조별로 다르게 운용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배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와 분석 결과는 25개 구위원회와 공유해 개표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신뢰성과 정확성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수검표 절차를 추가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유권자 입장에서는 개표결과를 다소 늦게 알게 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