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공항공사에 공항테러를 예고하는 전화가 걸려 와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한국공항공사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공항을 폭발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 당시 어느 공항을 대상으로 하는 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경찰은 김해에 있는 공중전화에서 전화가 걸려 온 것으로 보고 이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해 다른 지역의공항에도 경비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에도 공항을 비롯해 전국 불특정 기관이나 단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해당 메일은 영문으로 작성됐으며 수신자에는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일반 기업과 종교단체 등 100여 곳이 포함됐다.
경찰은 협박 내용이 허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등을 통해 메일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